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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레고르 250, 프로푸스 630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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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레고르 250,


2010년에 프로푸스 630으로 바꾼 뒤


2016년 12월 초까지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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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르부터.. 쓰겠습니다.


레고르PC를 2009년 9월쯤에 샀습니다. 알파스캔 22인치 1680 * 1050 모니터도 사고,


키보드 GP전자 K8000, G1 무광 마우스도 다 사서 대략 65만~7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이 때 산 모니터, 스피커, 키보드와 마우스는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습니다.


이 전까지만 해도 삼성모니터17인치 + 삼성 본체를 사용했습니다. 


이건 거의 2003~2005년쯤? 부터 사용했던거라 확실히 기억도 제대로 안났습니다.


AM2+ 소켓 보드와 DDR2 2기가 2개를 끼고 사용했습니다.




용도는 게임과 인터넷, 그리고 인코딩이었습니다.


인코딩은 속도 당연히 안나왔으며,


당시 인코딩 해봐야 5분~20분짜리 짤막한 작업을 했기에 쿼드코어와 매우 크게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게임은 vmware를 이용, 멀티로더를 사용하여


다크에덴이라는 게임을 2개~3개정도 켜고 사용했습니다.


잘 쓰다가 쿼드코어를 써보고 싶고, 레고르는 듀얼코어인데 게임 최대 3개까지 켤 수 있으니


프로푸스는 한 5~6개는 켤 수 있을꺼야~ 생각 하고서...


2010년 3월에 바꾸게 됩니다.




당시에 진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저 프로푸스 630을 살 때 770 AM3 소켓전용 ATX 보드를 샀습니다. 램은 DDR3 들어갔습니다.


전에 쓰던 보드가 micro ATX이고 DDR2였는데 보드와 램, CPU를 되팔고 다시 샀습니다.


이때 인텔껄 샀어야 했는데 생각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ㅋㅋ


레고르를 쓰면서 CPU 과부화 시 팬 소음이 심해서 TX3인가 사제쿨러 3만원짜리를 사고


또 AMD것으로 바꿨습니다.


레고르와 보드, 램은 되팔 때 거의 제 가격 받고 팔았습니다. 한 1~2만원 손해본 것 같습니다.


당시 웃겼던게 DDR2에서 DDR3으로 바뀌는 과도기 상태였고,


삼성에서 DDR3만 양산해서 DDR2는 생산을 안했습니다. 그러다보니 DDR2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램 값이 많이 올라서 샀을 때 가격보다 되팔 때 가격이 더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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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프로푸스 630, 770 메인보드, DDR3 2G로 썼습니다.


다크에덴을 5개이상 켤 수 있을까? 하고서 테스트 해봤는데


왠걸.. 3개도 못켰습니다..


vmware가 램빨로 돌아갔던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한 5~6개월 쓰다가 2기가 램 하나를 더 추가했습니다. 


4기가가 되니까 한 번 더 다중접속 테스트 해보고 싶었습니다.


5개까지는 켜졌습니다. 하지만 캐릭터를 접속만 시켜놓고 아무것도 만질 수가 없었습니다.


조금만 건들면 화면이 밀리면서 접속이 팅겼기때문에..


4개까지는 원활하게 잘 되다가 어느 순간 그 게임이 질려서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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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게임은 웃긴게 오후 7시부터 12시까진가 접속하고 있으면 선물상자를 줬습니다.


선물상자 처음 나왔을 때 가격은 현금으로 개당 300원가량 했습니다.


개당 800만원 ~ 1000만원 가까이 했으니..


5개 켜면 4천~5천만원..


다크에덴은 게임돈 1억당 8천원부터 2천원까지 떨어질 때 까지 했었습니다.


저 접속만하면 주는 상자 이벤트는 억당 5천원~3천원 일때 처음 등장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1억당 8천원 일때는 저런 상자이벤트는 없었고, 


심장이벤이라고 유저가 주최한 이벤트였는데 증표를 받아서 까다보면 교환 가능한 뱃스톰이 나왔습니다.


쓰다보니 기억나네요 카브라캄증표 ㅋㅋ 뱃스톰1이랑 블러드드레인2.


(뱃스톰2는 7억이었는데 카브라캄증표에서는 안나왔습니다. 지금은 뭐 공짜템이겠죠?)


뱃스톰이라고 스킬북이라는게 있는데 


그걸 가져다 개인 상점에 올려서 팔면 1억~1억5천씩했습니다. 


여러 계정 접속해서 많이 타먹었습니다.


저 시세가 오래가진 않았지만 한 달에 20~30정도 용돈벌이 했던 것 같습니다.


한 3~4달 정도 정보알아내서 그 이벤트 시간대에 접속해서 깔짝깔짝 참여해서 컴퓨터 값 다 뽑은 기억납니다.


당시엔 여러개 켜놓고 접속 하면 할수록 돈을 많이 벌 수 있었기에


이걸로 득을 많이 봤었습니다.


요즘엔.. 이런게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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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푸스를 이용하면서 다 좋았는데 여름에 정말 더웠습니다.


요즘에도 간단히 인터넷 서핑하고 캐주얼 게임하고 사양 덜타는 것들만 하면 현역으로도 문제가 없습니다.


SSD를 2014년도에 사서 운영체제를 설치해서 이용했습니다.


하드디스크 읽는 소리가 많이 나지 않아서 참 좋았고, 빨라서 더 좋았습니다.


다크에덴 이후 던파를 했는데 파티플레이는 프로푸스로는 잘 못했습니다.


옵션을 최대로 낮추고 해봤는데 던전 이동할 때마다 입장 렉 걸린다고 사람들이 그러고 처음 던전 입장  할 때 로딩화면도 4명 중 가장 늦게 떴습니다. 그래서 솔플만 했습니다.


그래도 오랜 시간동안 고장나지 않고 잘 이용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2016년 12월에,


컴퓨터를 CPU와 메인보드를 바꾸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 되팔 수 있으면 되팔아 보려고 전부터 계속 이용하던 조립컴퓨터 구입처에 문의를 하니 너무 값어치가 없어서 새 컴퓨터 조립비용을 빼주는걸로 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잘 썼습니다. 이젠 아이비브릿지 i5 3550 뒤늦게 쓰고 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프로푸스처럼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